요시무라 히로후미(吉村洋文) 오사카부 지사가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0세 아기에게도 선거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5일 교도(共同)통신 등에 따르면 요시무라 지사가 이날 기자회견에서 개인적인 지론이라며 "0세 아기에게도 선거권을 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면 젊은 세대에 정치가가 관심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
일본유신회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요시무라 지사는 당과 논의한 적 없는 개인 의견이라며 “당 공약으로 제안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다만 0세부터 선거권을 부여하되 실제 선거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보호자가 대리로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간조직 '인구전략회의'는 보고서를 통해 가임 여성이 줄어 일본 내 약 40%에 해당하는 744군데 지방자치단체가 소멸할 가능성이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사카부 내 12개 지자체도 포함되어 있어 요시무라 지사는 "인구 감소는 대상이 된 지자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일본 전체의 과제다”고 강조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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