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5년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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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자 선정
  • 박성재
  • 승인 2024.04.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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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5년 연속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우선 순위에 따라 공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삼성전자가 5월말부터 연내까지 순차적으로 공급한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모델인 '40형 풀HD 스마트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모델이 삼성스토어 대치점에서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사업' 공급 모델인 '40형 풀HD 스마트 TV'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0형 풀HD 스마트 TV(모델명: KU40T5510AFXKR) 3만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모델에는 방송화면 흑백기능, 녹∙적∙청색맹을 위한 색상필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또 음량 버튼만 길게 눌러 '접근성 바로가기 메뉴 편집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조작메뉴 음성 안내, 채널 정보 배너 장애인방송 유형 안내, 자막 위치 이동, 수어 화면 확대 기능을 탑재했다.

오치오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삼성 TV를 통해 콘텐츠를 즐기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신청은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본인 명의 휴대폰 인증을 통해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사진 삼성전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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