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임직원 건강 증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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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 임직원 건강 증진 위한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 운영
  • 김상록
  • 승인 2024.05.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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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글라스가 본사 임직원의 건강 증진을 위해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KCC글라스는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해 임직원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보호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은 지난해 건강검진 결과 질병 유소견자와 뇌·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군인 본사 임직원이다. 이외에도 건강 관리를 희망하는 본사 임직원은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KCC글라스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은 올해 총 3차례에 걸쳐 서초구 보건소가 운영하는 '대사증후군관리센터'의 본사 방문 검사 및 상담으로 진행된다. ‘5종 검사’(혈당, 혈압, 허리둘레,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와 ‘인바디 검사’(근육량, 체지방량)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비롯해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한 전문가의 개인별 맞춤 상담이 이뤄진다.

검사 결과 위험군으로 분류되면 추가 검사를 실시하고 전문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병원과 연계해 빠르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프로그램 참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안내 문자와 메일을 발송하는 등 모니터링과 맞춤형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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