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뮤직비디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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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발달장애 연주자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뮤직비디오 공개
  • 김상록
  • 승인 2024.04.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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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 영상을 '신한음악상 유튜브', '하트하트재단 유튜브'를 통해 선보인다.

'상림' 뮤직비디오는 영화 '기생충'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OST를 담당한 정재일이 작곡한 '상림'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직접 편곡하고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 이하영과 12회 바이올린 부문 수상자 박원민이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연주해 만들어졌다.

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신한은행과 함께 2018년부터 'With Concert'를 지속적으로 열고 있다. 'With Concert'는 신한음악상 수상자와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하는 공연으로 현재까지 60회가 개최됐다. 그동안 121명의 발달장애 연주자와 47명의 ‘신한음악상’ 수상자가 함께 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2018년 서울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장애작가 전시회를 신한갤러리에서 정기적으로 열고 있다. 총 18명의 장애작가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예술인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상생프로그램을 만들고 우리나라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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