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펙스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과 도약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약속했다. 17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식은 LS네트웍스(프로-스펙스) 문성준 대표이사와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모두가 함께하는 스포츠로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모두를 위한 스포츠(SPORTS FOR ALL)”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세상의 모든 움직임을 지지하는 프로-스펙스의 가치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하여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으로 프로-스펙스는 2024년 대한장애인체육회 후원을 통해 우리나라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오는 8월에 열리는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팀의 시상복부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훈련복 등 의류와 가방, 고기능성 신발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한다.
프로-스펙스는 패럴림픽 시상복의 디자인 및 제작에 심혈을 기울인다. 장애인을 위한 패럴림픽 의상이라는 변화된 출발이 가장 큰 차별화된 시작점으로, 기존 태극마크와 다른 새로운 건곤감리 디자인과 무더위 속 청량함을 보여줄 수 있는 포인트 컬러를 활용해 세계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 프로-스펙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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