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 24시간 즐겨요”... GS25, 고피자와 '즉석 조리∙판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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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24시간 즐겨요”... GS25, 고피자와 '즉석 조리∙판매'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4.04.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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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과 고피자는 ‘편의점 고객 경험 확대 및 가맹 확산’을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은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GS리테일 정재형 편의점사업부장과 고피자 임재원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오른쪽)과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6일 서울 역삼동 GS타워 20층 회의실에서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오른쪽)과 임재원 고피자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피자는 혼자서는 먹기 힘든 피자를 부담 없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세대의 1인 피자 브랜드다. 고피자만의 특허받은 오븐과 반죽 숙성 및 성형의 시간을 대폭 줄인 도우를 개발해 피자를 빠르게 구워낼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11월 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경쟁력을 실현하기 위해 ‘GS25 X GOPIZZA’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동안 시범 매장인 ‘GS25더관악점’을 통해 소비자 반응과 사업 모델을 검증했으며, 지난 2월 진행된 상품전시회 고피자 부스에서 보인 경영주들의 긍정적인 모습에 힘입어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게 됐다.

GS25더관악점에서 근무자가 피자를 포장하고 있다.
GS25더관악점에서 근무자가 피자를 포장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기점으로 상반기 내 전국 250여개의 GS25 매장에 고피자를 도입한다. 최초 상반기 내 200점을 도입할 계획이었으나 현장의 도입 문의가 쇄도해 50점을 추가로 늘렸으며 연말까지 1000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운영 상 편의를 위해 작은 공간에서 손쉽게 운영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미니 오븐과 초저온 급속 동결 피자 상품도 개발했다. 점포에서는 고객 주문 즉시 5분여 만에 피자 한 판을 빠르게 구워낼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에 맞춰 언제든지 고객에게 바로 굽는 피자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강철 GS리테일 편의점 점포개선파트장은 “앞으로도 양사 간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고객 만족 실현은 물론 점포의 매출 상승효과에 기여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GS리테일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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