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가 8일 "현재 2호선에서 특정장애인단체의 시위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날 오전 8시 18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이로 인해 시위가 발생한 해당 구간 열차 운행이 상당 시간 지연될 수 있으며, 상황에 따라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할 예정"이라며 "이 점 참고해 열차를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회원들은 이날 오전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투표할 것을 호소하며 지하철 탑승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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