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그룹,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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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선봬
  • 박성재
  • 승인 2024.03.2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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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그룹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리더스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레이포지티브'와 업무협약을 맺고 IoT(사물인터넷)∙AI(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시니어케어 서비스 개발∙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5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마케팅최고책임자(왼쪽)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25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마케팅최고책임자(왼쪽)와 최두아 휴레이포지티브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보람상조리더스와 휴레이포지티브는 IoT 기반 디지털 시니어 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며, AI기술 활용 시니어 케어 플랫폼∙건강 예측 서비스 공동 연구를 수행한다. 더불어 시니어케어 시장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이송하 보람상조리더스 CMO(최고마케팅책임자)는 “그룹의 이번 사업 확장으로 상조서비스가 다시 한 번 업그레이드 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상조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IoT∙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상조의 주 고객층인 4069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 고객에게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사는 형식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향후에는 홀로 계신 노부모의 돌봄시스템까지 갖춘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주자인 휴레이포지티브는 2010년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 현대차그룹, HMM 등 대기업들과의 협업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으며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보험사들과도 협업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업계 최고 매출액과 최대 투자 유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람그룹은 시니어케어 관련 신규 상품 개발과 함께 기존 가입 고객에게도 이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일부 제공할 방침이다. 휴레이포지티브가 개발해 대형 보험사 고객에게 제공해오던 건강관리 서비스는 물론 생애 전 주기 통합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다. 

사진 보람그룹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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