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자회사 GPC, 콘크리트 제품 2종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상태바
GS건설 자회사 GPC, 콘크리트 제품 2종 환경부 ‘저탄소제품 인증’ 획득
  • 박성재
  • 승인 2024.03.25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자회사인 GPC가 이달 초 환경부로부터 자체 개발한 제품 2종에 대해 PC업계 최초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저탄소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인증제도로, 1단계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은 제품 중에서 탄소배출량을 5% 이상 추가 절감한 제품에 대해 인증한다.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GPC의 PC제품.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GPC의 PC제품.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은 PC기둥 1종, PC거더(기둥과 기둥을 연결해 구조물을 떠 받치는 보) 1종 등 모두 2종의 제품이다. 저탄소제품 인증 받은 제품을 사용하는 건축주는 녹색건축인증(G-SEED)에 가점을 받아 사용 비율에 따라 취득세 감면, 용적률 및 건축물 높이제한 완화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GPC는 지난해 8월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으며, 이번에 저탄소제품 인증까지 받게 됐다. 향후 GPC는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S건설이 2020년 설립한 PC전문 자회사인 GPC는 2021년 충북 음성에 공장을 준공한 이후,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비롯 다수의 대형 물류센터, 공장 및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분야에 PC제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탄소제품 인증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친환경 기술 발굴 및 도입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GS건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Tag
#GS건설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