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21일 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유망 기술을 보유한 벤처·스타트업 지원 및 사업 협력을 위한 ‘KT 판교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입주할 기업들을 모집해 최종 12개 기업을 선발했다. 입주 기업은 AI, 클라우드, 모빌리티, 양자컴퓨팅 등 유망 사업 8개 분야의 기술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디디케어스(헬스케어) ▶딥네츄럴(AI) ▶라이브데이터(AI) ▶미러(교육) ▶실크로드소프트(클라우드) ▶에스큐케이(양자컴퓨팅) ▶오투오(AI) ▶오투플러스(물류) ▶원컵(프롭테크) ▶젠젠에이아이(AI) ▶지오소프트(모빌리티) ▶푸른(IoT) 등이다.
선발 기업은 3월부터 1년 동안 사무 공간과 복지 시설 등을 무상 이용 가능하며, KT의 다양한 벤처 육성 및 사업 협력 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주어진다. 사업 협력 추진 내용과 성과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입주 연장이 가능하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앞으로 판교를 중심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강화할 계획이며, 12개 기업들이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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