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실력파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는 ‘2024 밴드 디스커버리’ 참가자를 내달 1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번째인 밴드 디스커버리는 지금까지 총 89개 팀을 선발했으며, 4인조 인디밴드인 쏜애플, 얼터니티브 록밴드 더베인 등 다수의 실력파 뮤지션들을 배출한 바 있다.
이번 공모는 멤버 구성원 전원의 데뷔가 2018년 이후이며, 자작곡을 3곡 이상 발표한 신인 뮤지션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2개 팀에는 팀당 상금 500만 원과 앨범 제작비 등을 제공한다. 기성 뮤지션 합동 공연 및 상상마당이 기획하는 공연에 참여할 기회도 부여한다.
접수 방법 등은 오는 11일부터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천범 KT&G 문화공헌부 공연담당 파트장은 “국내 대표 복합문화예술공간인 KT&G 상상마당은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저변확대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G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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