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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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서 20대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범인은 같은 아파트 사는 이웃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3.05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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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에서 길가던 2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용의자는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에 사는 이웃으로 확인됐다.

부천 오정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20대 남성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18분쯤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20대 남성 B씨를 흉기로 찌른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직접 신고한 B씨는 목을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도주 후 자택에 머물다가 2시간 30분 만에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는 과거에 알던 사이였다"고 주장했다. B씨는 앞서 경찰에 "흉기를 찌른 남성이 누군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와 B씨의 관계를 비롯해 범행 동기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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