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지, 일본 시부야 ‘모디’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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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지, 일본 시부야 ‘모디’에서 팝업스토어 운영
  • 이수빈
  • 승인 2024.03.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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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가 3월 10일까지 일본 시부야 ‘모디(MODI)’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패션과 문화의 중심지로 손꼽히는 도쿄 시부야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2030 세대의 유동 인구가 많은 시부야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다. 

닥터지는 2월 24~25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전속 브랜드 모델 샤이니의 일본 콘서트 ‘샤이니 월드6 퍼펙트 일루미네이션 재팬 파이널 라이브 인 도쿄’ 일정에 맞춰 오는 3월 10일까지 모디 1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샤이니 팬덤을 상징하는 민트색으로 꾸며진 이번 팝업스토어는 닥터지의 브랜드 스토리와 함께 대표 제품인 각•보•자(각질, 보습, 자외선) 라인을 소개하는 공간으로 조성됐다.누적 판매량 5000만 개를 돌파한 닥터지의 대표 보습 라인 ‘레드 블레미쉬’, ‘블랙 스네일’을 비롯해 다양한 선케어 제품과 클렌징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는 테스트존도 함께 마련해 현지 고객을 대상으로 닥터지 브랜드 및 제품 경험의 기회를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스토어 내 샤이니 백월을 배치했고, 멤버들의 화보 촬영 의상을 전시해 포토존을 조성했다. 방문 고객 전원에게 샤이니 포토 엽서 1매를 증정하고, 구매 금액별로 샤이니 ▲떡 메모지 ▲포토카드 ▲아크릴 등신대 등 다양한 굿즈도 제공한다.

지난 2021년부터 일본 시장에 진출한 닥터지는 일본의 최대 오픈마켓 플랫폼 ‘큐텐’은 물론 주요 온라인 채널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일본 시장에 론칭한 ‘블랙 스네일 글루타치온 톤 업 선’은 지난 2월 큐텐에서 랭킹 1위를 달성했다. 민감 피부도 사용 가능한 저자극 수분 진정 크림인 ‘레드 블레미쉬 클리어 수딩 크림’이 일본 최대 뷰티 앱 ‘립스(LIPS)’에서 보습 크림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일본 내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일본 현지 내 닥터지 브랜드에 대한 위상이 높아지며 팝업스토어에 대한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오픈 첫날인 지난 24일에는 팝업스토어에 방문하기 위한 긴 행렬이 이어졌으며, 실제 오픈 3일 만에 3천 명이 방문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작년 3월부터 닥터지의 해외 전속 모델로 발탁된 샤이니는 지난 2월 24~25일 6년 만에 개최한 도쿄돔 콘서트가 양일 매진을 기록하며 10만 명의 관객을 운집하는 등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지는 샤이니 일본 콘서트에서 스폰서십 부스를 운영하는 등 현지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달 국내 론칭한 ‘힐어스’, ‘바쿠치올 포어젯 2종’을 오는 3월 큐텐이 진행하는 할인 행사 ‘메가와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 닥터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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