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지수·세븐틴 민규·나탈리 포트만·데바 카셀, 디올 AW24 컬렉션 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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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핑 지수·세븐틴 민규·나탈리 포트만·데바 카셀, 디올 AW24 컬렉션 쇼에
  • 이수빈
  • 승인 2024.02.29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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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현지시각), 파리패션위크에서 프랑스 패션하우스 디올(DIOR)이 24-25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를 개최했다. 이번 쇼에는 블랙핑크(BLACKPINK) 멤버 지수와 세븐틴(Seventeen) 멤버 민규가 모습을 나타내 현지 관계자와 미디어의 주목을 받았다.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민규
블랙핑크 지수/ 세븐틴 민규

이날 지수는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올블랙 패션으로 우아하면서도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민규는 네이비 컬러의 수트 셋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제니퍼 로렌스, 나탈리 포트만, 데바 카셀 등 유명 해외 셀럽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데바 카셀/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로렌스
데바 카셀/ 나탈리 포트만/ 제니퍼 로렌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디올 24-25 AW 레디-투-웨어 컬렉션은 과도기적인 1960년대 후반에 탄생한 ‘Miss Dior’을 오마주해 화제가 됐다. ‘미스 디올'은 1967년, 레디-투-웨어를 도입하면서 마르크 보앙(Marc Bohan)의 손길로 탄생한 여성복 라인으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미스 디올이 상징하는 창조적 자유라는 특별한 순간을 담아냈다.

자유롭게 흐르는 실루엣의 의상은 움직임의 지평을 넓히며 여성의 신체를 구속하지 않으면서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졌다. 팬츠, 코트, 재킷, 무릎 위 길이의 스커트와 같은 매력적인 제품을 더블 캐시미어와 개버딘 소재로 선보여 혁신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감각을 예찬했다. 다양성과 자율성, 그리고 다채로운 여성성의 찬란한 힘을 표현해내기도 했다.

디올 쇼 공간은 인도 아티스트 샤쿤탈라 쿨카르니가 디자인한 강렬한 공간으로 선보였다.

디올의 24-25 AW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영상은 디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디올(DIOR)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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