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은 AR 전문기업 하이퍼클라우드와 함께 'AR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1일까지 진행되는 ‘AR 스탬프 랠리’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등 동대문 지역 주요 관광 명소를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방법은 DDP, 흥인지문, 낙산성곽 방문 후 현대백화점면세점 앱 내 탑재된 ‘AR 도슨트 기능’을 통해 가상의 도슨트가 소개하는 관광지 설명과 함께 지급되는 스탬프 3개를 모으면 된다. 스탬프 3개를 모두 모은 고객은 현대백화점면세점 동대문점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H.선불카드와 여행 용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어 같은 기간 동대문점 매장에서도 AR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동대문점 13층 체험부스 '어드벤처 AR존'에서는 동대문 주요 관광명소를 AR글래스를 통해 3D 가상현실 콘텐츠로 체험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카메라로 동대문점 입점 브랜드 간판을 비추면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는 'AR브랜드 캐처'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체험형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AR기술을 접목한 독특한 쇼핑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동대문 지역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찾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현대백화점면세점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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