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MWC24에서 ‘갤럭시 링’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전시했다.
연내 출시 예정인 ‘갤럭시 링’은 수면 중에도 착용할 수 있며, 반지 안쪽 면이 손가락을 감싸 건강 데이터 측정이 가능하다.
‘갤럭시 링’은 블랙·골드·실버 3가지 색상, 총 9개의 사이즈로 전시된다. 관람객들은 실물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 링 실물 디자인이 외부에 공개된 것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17일(현지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티저 영상을 보여준 지 한 달여 만이다.
당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장(사장)은 언팩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링이라는 폼팩터(기기)는 디지털 헬스, 삼성 헬스의 완성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연내 갤럭시 링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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