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패션브랜드 아르켓(ARKET)이 봄을 맞아 편안한 일상에 초점을 맞춘 아이템으로 구성한 24 SS 아동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름의 휴양지나 스웨덴의 전통 축제인 하지 축제(미드소머 데이, Midsummer's day)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번 컬렉션은 예술가들의 생동감에서 영감을 얻어 편안함과 예술성, 창의성을 골고루 보여준다.
부드러운 소재의 워크 웨어 스타일과 저지 아이템, 그리고 스트라이프 패턴, 자수 등의 디자인을 적용한 피스들은 정교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더해졌다. 플라워나 곤충 등 자연을 상징하는 패턴이나 보헤미안 컨셉의 프린팅과 세일러복 디테일 등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자인을 더했다. 오버다잉 패턴과 파스텔톤 워싱, 인디고 컬러의 스트라이프는 심플한 데님 아이템에 포인트가 된다.
아르켓의 이번 아동 컬렉션 또한 리넨, 유기농 소재, 재활용 코튼 등 엄선된 자연 소재를 의류 폐기물에서 만든 서큘로스(Circulose®), 목재 펄프에서 만든 재생 섬유인 텐셀™ 라이오셀(Tencel™ Lyocell)과 혼합,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아르켓 24SS 아동컬렉션은 오프라인 스토어인 더현대서울점, 신세계 센텀시티점, 스타필드 수원점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르켓(ARKET)은 여성, 남성, 키즈, 홈 컬렉션을 선보이며 뉴 노르딕 베지테리언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17년 8월 런던 리젠트 스트리트의 첫 스토어를 시작으로 현재 유럽 전역, 중국 그리고 한국에서 34개 오프라인 스토어와 유럽 내 30개국에서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 아르켓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