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오는 22일 앱에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잔액관리형, 전액사용형 이마티콘은 그대로 운영된다.
이마티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노브랜드 직영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바일 금액권이다. 지난 2018년 첫 발행 이후 작년 거래액이 27배 이상 증가한 바 있다.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은 금액권을 구매한 후 1만원 단위로 최대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월정액 또는 기준 잔액 이하일 경우 자동으로 충전된다.
사용할 때에는 이마트 앱의 원터치 결제 기능 ‘이마트페이’를 이용하면 된다. 복합결제, 신세계포인트 적립, 할인쿠폰 사용 등이 바코드 스캔으로 모두 가능하다. 선물용 이마티콘 디자인은 70여가지로 확대됐다.
이마트는 내달 31일까지 이마티콘 5만원 이상 구매/선물/충전시 해당 금액의 5%를, 계좌 결제시 해당 금액의 6%를 추가 지급한다.
배광수 이마트 B2B 담당은 “모바일 선물하기, 온라인 쿠폰 시장 확대 흐름에 맞춰 고객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한 선불충전형 이마티콘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사진=이마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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