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구스(CANADA GOOSE)가 브루클린 기반 패션 브랜드인 키드슈퍼(KidSuper)와 24 봄·여름 협업 컬렉션을 론칭했다. 캐나다구스와 미국 프로 농구협회(NBA)가 맺은 다년간의 파트너십 일환인, 이번 협업 진행과 함께 브랜드의 새로운 글로벌 앰버서더로 NBA 올스타인 셰이 길저스알렉산더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길저스알렉산더는 ‘캐나다구스 x NBA x 키드슈퍼’가 함께 하는 ‘Play In The Open’ 글로벌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농구 코트 안에서 유감없이 뽐내는 기량만큼이나 코트 밖에서 보여주는 그의 패션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길저스알렉산더는 NBA 에서 패션 센스로 가장 영향력 있는 남자로 뽑혔을 뿐아니라 '22 년 GQ 가 선정한 가장 스타일리시한 남성으로서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캐나다구스 x NBA x 키드슈퍼’의 리미티드 컬렉션은 예술, 문화와 스포츠, 스트릿웨어에 대한 대담하고도 에너제틱한 해석과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접근한다. 아이가 세상을 보고 놀라는 것과 같은 순수한 경이로움과 긴밀하게 연결된 공동체들을 동시에 탐험하는 창의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디자이너인 콜름 딜레인은 키드슈퍼의 창립자로서, 맥시멀리즘 작품들로 창의성과 유희성을 담아내며 자신이 직접 그린 그림을 함께 장식해 에너지를 불어넣었다. 이번 캡슐 컬렉션도 키드슈퍼의 기발하고 경쾌한 접근법으로 키드슈퍼 리버서블 플리스 재킷, 키드슈퍼 리버서블 푸퍼 베스트, 키드슈퍼 크로프톤 푸퍼, 키드슈퍼 자카드 토크로 구성된 4 가지 아이템의 컬렉션을 출시했다.

콜름 딜레인의 오리지널 아트워크가 핵심을 이룬 이번 키드 슈퍼 컬렉션은 캐나다구스만을 위해 독특한 두 작품을 ‘리버서블 푸퍼 베스트’와 ‘크로프톤 푸퍼’에 담아냈다. NBA 올스타 2024 를 기념하는 ‘퍼플 크라우드’는 경기장 안에 모여 열광하는 관중을 추상적으로 묘사했다. 아트워크 내 설산의 고지와 그 아래 흐르는 물을 표현, 캐나다구스의 ‘Live in the Open’ 정신을 드러냈다. 

캐나다구스가 NBA 와 함께 4 년 째에 진행하는 ‘Play in the Open‘ 캠페인은 표현의 자유를 장려하는 캠페인으로, 모든 사람들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을 펼칠 수 있게끔 영감을 불어넣겠다는 캐나다구스의 약속이 담겨있다.

‘캐나다구스 x NBA x 키드슈퍼’ 협업 컬렉션은 지난 1 월 20 일, 파리 패션 위크 키드슈퍼 런웨이에서서 선공개돼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키드슈퍼의 24 가을·겨울 컬렉션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루며, 이번에 출시하는 4 가지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키드슈퍼의 런웨이 쇼에서는 캐나다구스의 기존 풋웨어 제품인 크로프톤 푸퍼 부츠, 싸이프레스 푸퍼 부츠, 져니 부츠 라이트와 크로프톤 뮬, 싸이프레스 뮬을 함께 매치해 매력적인 패션쇼 룩을 완성했다.

사진 캐나다구스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