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쯤 전북 고창군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상행선 선운산 나들목 인근에서 차량 6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6.5t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첫 사고가 났고, 뒤따르던 차들도 연쇄 추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화물차 조수석에 타고 있던 A(60대)씨가 숨졌으며, 운전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남편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차량에 탑승한 4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와 도로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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