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 그룹의 합작회사인 엘지유니참㈜ (대표 김성원)이 국내 시니어 돌봄 플랫폼인 케어닥과 함께 성인용 기저귀 브랜드 ‘라이프리’ 제품 샘플링 테스트를 진행했다. 우리나라는 2025년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노령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화 사회’ 진입이 확실시 된다. 현재 약 600억 원 규모인 성인용 기저귀 시장 역시 빠른 성장세가 예상된다.
엘지유니참은 지난해 11월 1일부터 2주 간 국내 70-80대 노인 300명(남 101명, 여 199명)을 대상으로 샘플링테스트를 진행했다. 이들에게는 ‘라이프리 안심언더웨어 장시간용 제품’ 1팩(1팩당 18매입) 씩을 각각 제공했다. 라이프리 안심언더웨어 장시간용을 착용한 사용자 대다수가 “(장시간용 이외) 일반 제품보다 흡수가 잘되고 누워있어도 소변이 새는 걱정 없이 안심할 수 있었다”는 등의 반응을 내놨다. 케어닥 매칭 간병인들 역시 “흡수력이 좋아서 간병을 할 때 업무 부담을 덜어주어서 만족했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성인용 기저귀 라이프리 안심언더웨어 장시간용은 중형/대형 2종으로 구성, 1400㎖(자사 시험법 기준) 대용량 흡수력으로 밤새 사용해도 소변이 새는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는 제품이다. 장시간 외출하거나, 가족 또는 간병인이 자리를 비울 때, 소변 양이 유난히 많은 날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라이프리 브랜드 제품군은 오프라인과 함께 케어닥 케어몰에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사진 엘지유니참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