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나탈리 포트만·안야 테일러 조이, 디올 24 SS 오트쿠튀르 컬렉션 쇼에
상태바
한소희·나탈리 포트만·안야 테일러 조이, 디올 24 SS 오트쿠튀르 컬렉션 쇼에
  • 이수빈
  • 승인 2024.01.24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올(DIOR)의 2024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이 지난 22일(현지시각) 파리에서 개최됐다.

이번 컬렉션 쇼에는 국내 셀럽으로 배우 한소희가 참석해 현지 미디어들의 포토세례를 받았고, 해외 셀럽으로 나탈리 포트만, 안야 테일러 조이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소희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의 24 디올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은 미궁에 드리운 매혹적인 아리아드네의 실처럼 ‘아우라’라는 개념이 스며들었다. 

마리아는 텍스타일이 지닌 다양한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이사벨라 두크로(Isabella Ducrot)와 함께 했다. 이사벨라는 날실과 씨실처럼 불규칙적으로 그려진 블랙 라인의 격자 위에 자유로운 비율로 완성된 23개의 실루엣이 배치된 빅 아우라(Big Aura)로 패션쇼의 배경을 연출했다.

의상은 1952 가을·겨울 시즌 선보인 라 시갈(La Cigale) 드레스를 재해석해 디올 하우스의 아카이브 디자인을 현대적인 룩으로 새롭게 표현했다. 런웨이에는 칼라가 돋보이는 코트와 대담한 컷아웃으로 완성된 와이드 스커트, 레이어링 아이템, 팬츠와 재킷 등이 등장해 구조적인 매력과 우아함을 자아냈다. 

일부 의상은 매혹적인 움직임을 선사하는 벨벳 소재로 선보였고, 자수 더블 오간자 드레스는 깃털 케이프와 함께 화려함을 자아냈다.

오트쿠튀르가 지닌 아우라와 조각적이고도 변화무쌍한 매력은 담은 24 디올 SS 오트쿠튀르 컬렉션 쇼 영상은 디올 공식 온라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디올(DIOR)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