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진자림, '상도덕' 논란에 탕후루 가게 오픈 중지…"잘잘못과 책임 떠나 죄송하다"
상태바
유튜버 진자림, '상도덕' 논란에 탕후루 가게 오픈 중지…"잘잘못과 책임 떠나 죄송하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4.01.19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튜버 진자림

유튜버 진자림(23)이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새 탕후루 매장을 열어 운영하려고 했다가 '상도덕 논란'에 휩싸이자 오픈을 중지하기로 했다.

진자림은 18일 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저의 탕후루 가게 창업에 응원과 관심을 주신 분들께 불편한 이야기를 전해드리게 되어, 잘잘못과 책임을 떠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그는 "탕후루 가게 창업을 함에 있어 기본적으로 상품의 특징에 따라 상권 내에서 수요가 얼마나 되는지, 주변 상권은 어떻게 형성되어 있는지, 저의 창업으로 인해 발생 될 수 있는 긍정적 또는 부정적 요소들은 무엇인지 깊게 고민하지 못한 상태로 창업을 진행했다"며 "이로 인해 A탕후루 사장님의 생업에 좋지 않은 영향을 드릴 수 있다는 사실을 놓친 것 또한 저의 불찰"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의 창업으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한 상태로는, 저의 가게를 방문해주시는 분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방문해주실 수 없을 것이고, 저 역시 즐거운 마음으로 가게를 운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했다"며 "모든 걸 떠나 이로 인해 A탕후루 사장님을 비롯해 선의의 분들에게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음을 충분히 공감하고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픈을 예정하고 있었던 저의 탕후루 가게는 오픈을 '일단 중지'할 예정이며, 이번 일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현재 위치에서는 가게를 오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진자림은 "지금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것 처럼 부동산과 임대인을 속이고 탕후루 가게를 차렸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임대인을 소개받을 당시 정해진 예산을 비롯해 탕후루를 판매하는 가게라는 창업 계획에 대해 말씀 드렸다"며 "이와 같이 중개인을 속이거나 중개인 측에서 A탕후루 측에 사과를 했다는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앞서 진자림은 방송을 통해 경기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한다고 했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