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라이브 커머스 사업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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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라이브 커머스 사업 종료
  • 김상록
  • 승인 2024.01.08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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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이 라이브 커머스(라이브 방송) 사업을 지난달 종료했다.

롯데면세점은 코로나19 시기였던 2020년 7월부터 'LDF 라이브'를 선보였다. 코로나19 이후 오프라인 면세 판매가 급감하자 대안으로 등장했다. 이후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되고 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오프라인 면세점 소비가 늘고 내수용 판매는 줄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8일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내국인들이 해외로 나가다 보니까 내수 판매 대신 효율화 차원에서 다른 사업에 집중하는 쪽으로 조직 개편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지난달 호주 브리즈번공항 면세점의 계약 종료를 앞두고 10년 운영권이 걸린 차기 사업권을 획득했고, 코로나19 여파로 부분 운영하던 싱가포르 창이공항점의 19개 구역 모든 매장을 오픈하는 등 오프라인 플랫폼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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