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다바이오·구미시, 전통 생물자원 ‘산돌배나무' 산업육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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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바이오·구미시, 전통 생물자원 ‘산돌배나무' 산업육성 협약
  • 박주범
  • 승인 2024.01.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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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다바이오가 구미시와 함께 전통 생물자원인 산돌배나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왼쪽부터) 모다바이오 배형진 대표, 무을 산돌배 협의회 정운복 회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다바이오가 구미시와 함께 전통 생물자원인 산돌배나무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화장품 원천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전통 생물자원 육성, 제품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향후 양 기관은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460ha(460만㎡) 면적의 산돌배나무 특화조림지를 조성하고, 이를 활용한 제품 R&D 및 상품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산돌배나무는 열매, 뿌리, 가지 모두 식용과 약용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 및 스킨케어에 효능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다바이오는 헤어케어 브랜드 모다모다와 협력 관계로 최근 모다모다에서 선보인 ‘제로 그레이 블랙 샴푸’를 함께 개발했다.

모다바이오 배형진 대표는 “이번 구미시와의 협력은 우리나라 전통 생물 자원 활성화를 넘어, 정부와 기업이 함께 R&D 및 제품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모다바이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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