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 멤버들이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 개인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YG 주가는 2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YG는 전 거래일 대비 2950원(5.80%) 내린 4만795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YG는 지난달 29일 블랙핑크 제니, 리사, 로제, 지수 등 멤버 전원이 개별 활동에 대한 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다고 발표했다. YG는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한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했다.
제니, 리사, 로제, 지수는 같은달 6일 블랙핑크 그룹 활동에 대한 연장 계약만 체결했다. 제니는 지난달 24일 SNS를 통해 개인 레이블 '오드 아틀리에(ODD ATELIER)'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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