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모습이 오랜만에 국내에서 포착됐다. 13일, 블랙핑크 멤버 리사는 차주로 예정된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셀린느(CELINE)의 방콕 이벤트 참석을 위해 출국차 인천국제공항에 나타났다.
리사는 에디 슬리먼이 선보인 셀린느 여성 컬렉션의 벨벳저지 트리옹프 트랙수트를 입었을 뿐인데 트랙수트란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감각적인 룩으로 보였다. 단순한 블랙컬러와 화이트로 액센트를 준 트랙수트 셋업은 멋스러운 공항패션 그자체였다. 리사는 여기에 셀린느의 캐주얼한 트리옹프 캔버스 틸리백(TILLY)을 함께 매치해 믹스앤 매치의 정석을 선보였다.
리사는 캐주얼한 캔버스 소재와 부드러운 카프 스킨이 트리밍된 세련된 무드의 틸리백으로 스포티한 룩에 포인트를 주며 글로벌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가감 없이 보여줬다.
리사가 소속된 블랙핑크는 최근 180만여 명을 동원한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셀린느 코리아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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