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의 첫 천만, '서울의 봄' 주말 등극… '노량' '아쿠아맨' 등 성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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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의 첫 천만, '서울의 봄' 주말 등극… '노량' '아쿠아맨' 등 성탄 출격
  • 박홍규
  • 승인 2023.12.22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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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서울의 봄'이 1000만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22일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전날 10만3000여명(점유율 29.4%)을 모아 누적 관객 수가 942만2000여명으로 늘었다. 이번 주말 1000만명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 이 경우 '범죄도시 3'에 이어 올해 두 번째 1000만 영화가 된다. 또 배우 정우성에게는 첫 1000만 영화가 될 전망이다.  

이어 '노량'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 '트롤: 밴드 투게더' 등 성탄 주말을 맞이하는 가족 관객들에게 즐거운 선택을 강요하고 있다. 

영화 '서울의 봄'은 이날 오전 기준 예매율도 24.0%로, 지난 20일 개봉한 김한민 감독의 '노량: 죽음의 바다'(44.9%) 다음으로 높다. 예매 관객 수는 21만5000여명에 달한다.

박스오피스 1위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는 벌써 17만여명(47.3%)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41만6000여명이다. '노량'이 이번 주말 얼마나 많은 관객을 모을지도 관심사다. 첫 주말 관객 수는 흥행을 점치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CGV 골든에그 지수는 92%, 네이버 관람객 평점은 8.62로 높다. 배우들의 연기와 해상전의 스펙터클이 호평받는 분위기다. '서울의 봄'에 이어 '노량'이 흥행해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지난 20일 개봉한 DC 스튜디오 신작 '아쿠아맨과 로스트 킹덤'(4만1000여명·12.2%)과 애니메이션 '트롤: 밴드 투게더'(1만1000여명·2.6%)는 전날 각각 3위와 4위였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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