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가는 스키웨어 컬렉션을 론칭, 이를 소개할 팝업스토어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오픈했다.
팝업스토어 공간은 방문객들이 마치 스키 여행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발렌시아가 스포츠 로고 디테일의 월은 스키장 슬로프 외곽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호 패딩의 스케일 및 텍스처를 모방한 디자인을 채용했다.
내부의 바닥, 선반, 칸막이는 다채로운 스키 모형의 패널로 완성했고, 스포츠에서 영감 받은 다양한 발렌시아가 그래픽이 인쇄돼 있다.
발렌시아가 스키웨어 컬렉션은 브랜드에서 처음 소개하는 하이테크 의류, 액세서리, 장비와 기어 등 겨울 스포츠를 위한 다양한 상품을 이곳, 팝업을 통해 공개한다.
발렌시아가 스키웨어 컬렉션은 고강도 상품과 레이어링 시스템 기반의 스키웨어 상품으로 구성됐다.
보온복, 보호용 아우터,아이웨어, 글러브, 슈즈, 하이킹 폴, 백팩, 헬멧과 스노우보드는 스노우 스포츠 제조 분야에서 가장 진보한 기술을 도입함과 동시에 발렌시아가의 시그니처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보온 및 흡습의 베이스 레이어, 경량 패딩 혹은 안감 마감의 미드 레이어, 일체형 스노우 게이터, 최첨단 통풍 시스템, 배터리 절전 장치 포켓과 스키 패스 가 내장된 아우터 레이어로 이루어졌다. 스노우보드는 전도성이 뛰어난 알루미늄 합금의 미러형 티타넬로 코팅 마감처리했다.
알래스카 부츠는 가죽, 나일론, 페이크 퍼로 선보이며, 3XL 스키 스니커즈는 탈부착 가능한 체인이 특징이다. 아워글래스 파카, 발수 기능의 후드, 슬리브리스 푸퍼, 워터프루프 진 등은 다양한 컬러로 전개된다.
사진 발렌시아가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