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참석한 일본 MTV 뮤직비디오 어워즈 시상식에서 칼부림이 일어났다.
24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전날 오후 5시 45분쯤 일본 요코하마시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발생했다.
해당 매체는 40대로 추정되는 여성이 현장에서 괴한에게 복부를 칼에 찔려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현장에는 구급차 4대가 출동해 대응했고, 경찰은 괴한의 행방을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차은우는 2시부터 열린 음악 시상식 'MTV VMAJ 2023(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재팬 2023)' 글로벌 아이콘 어워드(Global Icon Award) 부문 수상을 위해 참석한 상태였다.
차은우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에 "우리도 기사 나온 후 현지 상황을 확인했는데, 차은우의 공연이 끝나고 귀가한 후에 일어난 일이라 자세한 내용은 모른다"며 "사건 관련해서 우리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닌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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