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공허함·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그때 그때 찾아야…절대 마약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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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공허함·스트레스 해소하는 방법 그때 그때 찾아야…절대 마약은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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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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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캡처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공허함과 스트레스를 절대 마약으로 해소해서는 안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권지용은 21일 공개된 연합뉴스TV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연예인 중 공허함이나 스트레스가 마약에 빠진 이유가 되던데 본인은 없었나"라는 기자의 질문에 "통상적으로 (연예인에) 어떤 이미지를 갖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렇지 않다"며 "공허함이라거나 스트레스는 개인적으로 얼마든지 해소하는 방법을 그때 찾아야겠고 찾아왔다. 다만, 그게 절대 마약이 돼서는 안 되고 마약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자가 "본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라고 묻자 "이 기사가 나간 직후부터 오늘까지만 해도 다른 힘든 일이 있을때는 자기 최면을 거는 것처럼 '괜찮아 잘하고 있어 잘 될거야 너무 자책하지마' 이런 식으로 말이라도 했을텐데. 사실 요 며칠간은 제가 제 자신한테도 뭐라 해 줄 말이 없더라. 해줄 말이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했다.

앞서 권지용은 모발에 이어 손발톱 정밀 감정에서도 마약 음성 판정을 받았다.

2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권지용의 손발톱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지용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고, 모발과 손발톱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권지용은 시약 검사와 모발 정밀 감정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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