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 지드래곤, 국과수 모발 정밀감정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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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지드래곤, 국과수 모발 정밀감정 '음성'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11.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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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최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권씨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뒤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먼저 경찰에 알렸다.

경찰은 지난 6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마약 혐의를 받는 권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간이 시약 검사를 했으나 음성 반응이 나오자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앞서 권씨는 13일 방송된 연합뉴스TV와의 인터뷰에서 '마약을 투약했느냐'는 기자의 물음에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그는 검사 결과에 대해 "몸에서 마약 성분이 검출된다면 그게 더 이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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