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민원 서비스 중단에 "가용 인력 장비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 완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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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총리, 민원 서비스 중단에 "가용 인력 장비 총동원해 신속히 복구 완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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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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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17일 국가정보시스템 서비스 장애로 공공기관의 대국민 민원 서비스가 중단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히 복구를 완료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날 오후 행정안전부에 "민원서류 발급 중단 등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한 총리는 "장애가 발생한 상세 원인을 신속하게 분석하고 복구 진행 상황 등을 주기적으로 투명하게 국민에게 알리라"며 "국민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모든 조치를 강구하라"고 했다.

정부24는 이날 오후 1시 55분쯤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네트워크 장비 오류 등으로 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며 "서비스 중단은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24는 정부의 서비스, 민원, 정책·정보를 통합·제공하는 정부 대표포털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행정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한 17일 오전 서울의 한 구청 종합민원실 내 통합민원발급기에 네트워크 장애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

앞서 오전 10시 전후로 공무원 전용 행정안전망 새올에서 '사용자 인증 문제'로 장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대부분 지자체에서 민원서류 발급이 지연되거나 중단됐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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