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김범수 "모든 서비스·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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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범수 "모든 서비스·사업, 원점에서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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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1.1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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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 사진=연합뉴스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 겸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13일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국민 눈높이에 부응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내 쇄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김 창업자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백현동 알파돔타워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열린 3차 공동체 비상경영회의에 참석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카카오 창업자로서 많은 분의 질책을 아프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준법신뢰위원회와 경영쇄신위원회를 통해 외부 통제도 받으며 신속하게 쇄신해,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던 카카오가 초심의, 새로운 카카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카카오 경영회의는 현상황을 최고 비상 경영 단계로 인식하고 카카오의 경영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월요일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전국택시연합회관에서 택시 4단체(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연맹·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오후 5시에는 카카오택시 가맹협의체와 간담회를 열어 현행 카카오 택시 호출 및 수수료 체계 등의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해당 간담회에는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가 참석한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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