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은 퍼마일자동차보험의 누적 가입이 150만 건을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2020년 2월 첫 선을 보인 퍼마일자동차보험은 출시 약 3년 8개월만에 누적 가입 150만 건을 돌파한 것이다.
이 보험은 주행거리와 관계 없이 연납으로 보험료를 결제하는 기존 자동차보험과 달리 주행한 만큼만 매월 후불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보험료를 연납으로 한 번에 결제할 경우 부담이 적지 않지만, 퍼마일자동차보험은 매월 지불하는만큼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
재가입률이 높다. 지난 8월과 10월 퍼마일자동차보험의 재가입률은 91.3%을 기록한 바 있다.
양운모 캐롯손보 모빌리티본부장은 “플러그 데이터에 기반한 혁신적인 보험상품을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며, “주행 데이터를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캐롯손해보험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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