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빌리 아일리시, 구찌 홀스빗 1955 캠페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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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빌리 아일리시, 구찌 홀스빗 1955 캠페인에
  • 이수빈
  • 승인 2023.11.0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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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가 하우스의 상징인 구찌 홀스빗 1955를 새로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공개했다. 새로운 구찌 홀스빗 1955 백은 바디가 비대칭 실루엣으로 디자인 됐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animal-free) 데메트라(Demetra) 소재로 제작됐다.

데메트라의 기본소재는 목재 셀룰로오스(목재 섬유)로 부드럽고 내구성 뛰어나다. 데메트라는 업계의 모범 공정 과정 사례로 손꼽히는 태닝 기법으로 제작된다.

새로운 구찌 홀스빗 1955의 광고 캠페인에는 본인의 신념을 이야기하는데 주저함이 없는 뮤지션으로 알려진 빌리 아일리시가 함께했다.

꾸밈없고 진실된 그녀의 목소리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영상은 그녀의 노래, '왓 워즈 아이 메이드 포? (What was I made for?)' 를 배경으로 마치 자신의 삶을 담아낸 앨범과 같이 그녀의 진솔한 모습을 일련의 영화적 순간들로 담아냈다. 빌리 아일리시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감상할 수 있다. 

새로운 구찌 홀스빗 1955는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된 구찌의 첫 번째 핸드백으로, 패션에 대한 구찌의 미래지향적인 신념을 담고 있다. 구찌 하우스가 전통적인 기법으로 핸드백을 만들어내던 과거보다 윤리적인 패션의 미래를 생각하는 방식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약 75%의 식물유래 원료로 만들어진 데메트라는 구찌 내 전문 인력과 장인들이 2년여의 기간 동안 연구 개발한 끝에 탄생한 결과물로 2021년부터 이탈리아에 위치한 구찌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되고 있다.

구찌 홀스빗 1955의 안감 역시 인증받은 면 소재로 제작됐다. 버려진 그물망, 카펫, 프리 컨슈머(Pre-Consumer) 폐기물을 재생해 만든 에코닐(ECONYL)® 소재가 사용됐다. 

데메트라 소재로 제작된 새로운 디자인의 홀스빗 1955 핸드백은 구찌 가옥 및 구찌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구찌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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