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
상태바
롯데관광개발,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
  • 박주범
  • 승인 2023.10.30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 백현 대표(오른쪽)와 코스타 크루즈사 프란시스코 라파 아시아 총괄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7일 서울지점에서 글로벌 크루즈 선사인 코스타 크루즈와 '2024년 크루즈 전세선 운항'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1위 크루즈 기업인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사와 지난 2010년 9월 첫 인연을 맺은 이후 이번이 12번째 연간 운항 계약이다.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은 “크루즈 1척이 항공기 15대와 맞먹는 관광객을 수용하는 만큼 크루즈 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라며 “앞으로 국내 크루즈 여행 대중화 및 크루즈 관광산업 저변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11만톤급, 전장 290m, 전폭 35m)
크루즈 전세선 코스타 세레나호(11만톤급, 전장 290m, 전폭 35m)

이번 계약을 통해 충청권에서는 최초의 크루즈 시대가 열린다. 롯데관광개발은 내년 5월 8일 충남 서산시 대산항을 모항으로 대만 기륭, 일본 오키나와, 미야코지마를 거쳐 부산에 도착하는 1항차 크루즈 상품(6박7일)에 대해 모객 중이다. 내년 5월 14일 부산에서 일본 사카이미나토, 가나자와를 오가는 2항차 크루즈 상품(4박5일)도 판매하고 있다.

12월 15일까지 조기 완납 시 1인당 40만원 즉시 할인과 우선 선실 배정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6명 이상 단체 예약 시 1인당 최대 10만원이 추가 할인된다.

크루즈 여행에 투입되는 코스타 세레나호는 11만 4000톤, 전장 290m, 전폭 35m로 최대 3780명을 수용하는 메머드급 선박이다.

사진=롯데관광개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