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Bally)가 글로벌 앰버서더 도겸과 함께한 패션 매거진 더블유 코리아 11월호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도겸은 발리의 23 가을·겨울컬렉션을 착용해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자신만의 색깔로 정의하는 발리의 스위스 럭셔리 아이덴티티를 제시했다.
이번 화보를 촬영한 장소는 밀라노 대저택으로, 클래식하고 화려한 공간에서 도겸은 가죽의 질감을 극대화한 피코트, 고급스러운 텍스처가 돋보이는 울 터틀넥, 칼라 디테일이 인상적인 웨스턴 셔츠와 데님 팬츠, 다양한 토트백과 슈즈 등 발리의 2023 FW 룩을 완벽히 소화했다.
발리는 지난 9월 밀라노에서 열린 2024 SS 패션쇼에서 새로 임명된 디자인 디렉터 시몬 벨로티의 첫 번째 컬렉션을 선보였다.
산 심플리치아노(San Simpliciano) 대성당의 아름다운 안뜰 정원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1851년 설립이래 실용적인 럭셔리 스타일과 장인 정신을 결합해온 발리 특유의 대비감을 그대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의 아카이브 디자인을 새롭게 재해석한 슈즈와 가방 컬렉션도 소개되어 화제를 끌었다.
발리 현대백화점그룹의 패션 기업 한섬에서 전개, 국내 18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 발리(Bally)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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