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은 유럽 시장에 골프 런치모니터 'WAVE'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11월에는 호주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WAVE는 기존 시뮬레이터와 달리 조명이나 클럽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아 야외나 자연광 상태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18홀 골프코스 플레이와 연습장 모드를 지원하고 26개의 볼, 클럽 데이터와 퍼팅 시 8개의 데이터 등 총 34개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별도 추가 구독을 통해 전세계 100여 개 이상의 유명 골프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올해 6월 미국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휴대가 용이해 지하실, 차고, 정원 등 개인 공간이 많은 미주시장 소비자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골프존 최덕형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세계 어디서든 골프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해외 판매망을 다각화하여 골퍼에게 익숙하고 친숙한 기업으로 다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골프존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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