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종 위메프 공동대표가 이달 초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올해 4월 위메프 대표로 부임한 지 6개월 만이다.
27일 비즈니스워치에 따르면 김 전 대표는 이달 4일 사임해 법원 등기부등본상 6일 등기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위메프 관계자는 이날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김효종 대표가) 10월 초에 공동대표직에서 사임한 게 맞다"면서 "이유는 전달 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4월 큐텐의 위메프 인수 당시 큐텐 경영지원본부장에서 위메프 대표로 부임했다. 이후 지난 7월 류화현 위메프 운영마케팅본부장이 대표로 선임되면서 공동 대표 체제를 이어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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