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가 '꽃밭(꽃BAT) 캠페인'을 통해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가득했던 서울 중구 신당동의 한 골목길을 가을 꽃밭으로 탈바꿈 시켰다.
'꽃밭(꽃BAT) 캠페인'은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 투기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화단을 만들어 깨끗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ESG 캠페인이다.
BAT로스만스는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시 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퇴계로 인근에 첫 화단을 조성한 이후 서울 시내 곳곳에서 활동 영역을 확장해왔다.
회사는 인근 상인회 및 자치단체와 협력을 바탕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쓰레기 투기 이슈가 지속되는 곳을 중심으로 캠페인 장소를 선정했다. 식재 이후에 꽃밭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지난 24일 열린 행사에는 BAT로스만스 임직원을 비롯해 사단법인 자연보호연맹 서울시협의회 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 곳은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담배꽁초와 쓰레기로 인해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던 지역이다. 참가자들은 해당 지역에서 식재 및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골목길 정화에 나섰다.
BAT로스만스 대외협력팀 장유택 전무는 "꽃밭 캠페인으로 지역사회 환경과 미관이 크게 개선되는 것을 보며 자부심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자치단체와 협력해 아름다운 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