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시땅코리아, 8th '아이 러브 록시땅 23' 실명 예방 캠페인 & 기부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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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코리아, 8th '아이 러브 록시땅 23' 실명 예방 캠페인 & 기부 진행
  • 이수빈
  • 승인 2023.10.1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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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연주의 브랜드 록시땅(L'OCCITANE)이 10월 12일 세계 눈의 날 과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을 맞이해 8번째 '아이 러브 록시땅(EYE LOVE L'OCCITANE) 2023' 캠페인을 진행한다. 방글라데시 아동 및 지역 주민 위한 실명 예방을 위한 안 보건 증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협력 NGO단체 '하트-하트 재단'에 8천 3백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 전달식은 16일 오지철 하트-하트재단 회장과 김진하 록시땅코리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록시땅 코엑스몰 점에서 진행됐다. 세계 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실명과 시각장애를 주요 국제 공공보건의 이슈로 삼고 대중들의 인지도 제고를 지정한 기념일이다. 흰 지팡이의 날은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시각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16일, 하트-하트 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록시땅

이번에 진행되는 방글라데시 안보 건 사업 같은 경우, 안질환의 조기 발견과 실명 예방, 교사 대상 기초 안보 건 검진교육 실시, 아동 안보 건 교육 진행, 안과 전문인력을 통한 안 검진 및 치료 지원, 안경 제작 배분, 전원 및 수술서비스 제공 등을 한다. 장기적인 사업으로 이어나 갈수 있도록 아동들의 후속 치료를 위한 이해관계자 미팅 및 모니터링까지 하는 활동에 본 비용은 사용될 예정이다.

록시땅코리아와 8년째 캠페인을 진행해온 하트-하트재단은 국제실명예방기구(IAPB)의 정회원으로 2009년부터 탄자니아, 말라위,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등 해외 중저소득국에서 실명 위기에 처한 아동 및 지역주민을 위한 실명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탄자니아, 말라위 등 아프리카 지역에서 식수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21~22년 록시땅 코리아는 탄자니아 보건부와 MOU를 체결해, 3만 6458명의 탄자니아 음타마 군 학교 기반 초등학생들에게 양질의 안 보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안질환 조기발견 및 예방/치료 가능한 실명예방에 힘을 보탰다.

록시땅은 이외 실명예방 캠페인 "Caring for sight" 를 통해 매년 솔리데리티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수익금 100%를 기부하는 활동을 이어왔다. 

회사의 제품에는 점자를 표기하여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시각장애인이 아닌 사람들도 시각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과정을 통해 장애인과 함께하는 세상의 기초를 만드는 과정으로 시력 안보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사진 록시땅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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