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지미, 희진에게 "한국 와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이지혜 "결혼 직전 대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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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4' 지미, 희진에게 "한국 와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이지혜 "결혼 직전 대화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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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10.0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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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돌싱글즈4' 제공

MBN '돌싱글즈4' 지미, 희진 커플이 한국에서 본격적인 동거 생활을 시작했다.

8일 오후 10시에 방송 예정인 '돌싱글즈4 IN U.S.A(이하 '돌싱글즈4')' 12회에서는 비행기로 6시간이 걸리는 초장거리를 극복하고 커플이 된 '뉴욕 남자-밴쿠버 여자' 지미와 희진의 동거 이야기가 공개된다.

앞서 뉴욕과 밴쿠버를 떠나 한국에서 상봉한 지미와 희진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집에서 동거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동거 첫날의 데이트로 전곡항에서 '선셋 크루즈'를 즐긴다. 둘은 일몰을 함께 감상하면서, 한국에 거주하는 부모님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지미는 "앞으로 한국 와서 살고 싶으면 얘기해"라고 운을 띄운 뒤 "미국 동부냐, 서부냐, 한국이냐…"라며 희진과의 미래 계획까지 언급한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지혜와 오스틴 강은 "결혼 직전의 대화 아니야?", "(속도가) 너무 빠른데…"라며 우려했다. 희진 역시 섣불리 답을 하지 않은 채 깊은 상념에 빠진다. 

희진의 속내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두 사람은 '동거 하우스'로 돌아와 각자의 성향과 결혼관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미와 희진은 묘한 긴장감을 조성한다. 희진은 "우리 오늘 싸우는 거 아니지?"라고 조심스레 묻고, 지미는 물을 벌컥벌컥 들이킨다. 이에 은지원은 "난 지미의 입장이 너무 이해가 간다, 마음이 정말 복잡할 것"이라고 했다.

'돌싱글즈4' 제작진은 "시차를 극복하고 굳건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내던 지미, 희진 커플이 동거를 시작하자마자 예상 밖으로 삐걱대는 모습을 보여 5MC를 놀라게 한다"며 "'누가 맞고 틀리고의 문제가 아닌, 가치관의 차이라 어려운 부분'이라는 반응을 자아낸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거에 시청자들도 공감하고 몰입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지미, 희진의 에피소드 외에도 제롬-베니타 커플이 베니타의 부모님을 같이 만나는 모습이 펼쳐진다. 또한 시애틀에 위치한 하림의 집에서 세 아이와 현실 동거를 시작한 리키, 하림은 하림의 전 남편과 대면한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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