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3'에 출연했던 이소라가 불륜으로 인해 이혼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이소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저의 개인사 때문에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어 죄송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먼저 방송에서 전 남편과 전 시댁을 언급해서 나쁜 이미지로 오해를 받게 한 점에 대해 매우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진심으로 사과를 전달했고 전 남편과 저는 대화가 잘 이루어졌다. 두 사람 모두 아이들을 위해 제 3자들이 더 이상 저희에 대해 언급하는 걸 원치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전 남편이 (불륜 의혹을) 제보하지 않았음을 확인했고 더 이상 전 남편에게 비난의 화살이 가지 않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소라는 이후 "제가 불륜으로 인한 외도로 이혼한 것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라는 문장을 돌연 삭제했다.
최근 한 유튜버가 이소라의 이혼 사유가 불륜이었다며 외도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이소라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재 저에 대해 떠돌고 있는 소문은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했다.
앞서 이소라는 이혼을 한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애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3'에 출연해 최동환과 실제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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