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달 제너 커플과 함께한 구찌 발리제리아 트래블 캠페인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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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달 제너 커플과 함께한 구찌 발리제리아 트래블 캠페인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10.05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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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Gucci)가 모델 켄달 제너와 가수 겸 배우 배드 버니 커플과 함께한 새로운 구찌 발리제리아(Gucci Valigeria)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구찌 커뮤니티의 중심에 자리한 사랑을 기념하는 ‘구찌 앙코라(Gucci Ancora)’의 정신을 담고 있다. 

여행이 시작되는 곳이자 만남의 장소이기도 한 공항에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안토니 세클라위의 창의적인 시선을 통해, 함께 여행하며 느끼는 친밀감표현했다.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가 공항을 거니는 순간을 포착한 캠페인은 1990년 대 젯 셋(Jet Set)족의 화려무드를 재현했다.

캠페인 속에 등장하는 무심한 듯 캐주얼하고 시크한 룩은 하우스의 트래블 컬렉션을 정의하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조화를 이룬다. 켄달 제너와 배드 버니는 여기에 구찌 사보이 컬렉션을 대표하는 아이템들을 매치했다. 

이 아이템들은 다양한 사이즈의 GG 슈프림 더플 백, 백팩, 수트케이스 및 트롤리로 GG모노그램과 구찌 웹 스트라이프 등 구찌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 형광 레더 디테일이 돋보이는 숄더 백과 더플 백, 러버 스타일 레더에 선명한 형광 컬러감이 적용된 GG 엠보싱 디테일의 더플 백 등 새로운 디자인들도 만나볼 수 있다.  

구찌는 이번 발리제리아 캠페인을 통해 하우스의 창립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동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 버전의 모험으로 가득한 구찌 발리제리아의 시대를 알린다.

사진 구찌(Gucci)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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