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달 중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날 계획이다.
5일 NHK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리언 왓슨 미 백악관 NSC 대변인은 최근 NYT에 "북한·러시아는 '정상급 교류'를 통해 무기를 교환할 것"이라고 전했다.
NYT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포탄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위원장은 포탄을 제공하는 대가로 러시아 최신 핵추진 잠수함 관련 기술을 제공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2019년에도 열차를 타고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해 정상회담을 가진 바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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