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DA "소트니코바 도핑방지규정 위반 증거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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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DA "소트니코바 도핑방지규정 위반 증거 찾을 수 없다"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8.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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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가 2014년 소치 올림픽 피겨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27·러시아)의 재조사를 요청한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에 "WADA 내부적으로 재검토한 결과 해당 선수가 도핑방지규정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입증할만한 충분한 증거를 찾을 수 없다"고 회신했다.

KADA는 28일 "지난달 21일에 WADA에 소트니코바의 재조사를 요청했고, WADA는 이번 달 24일에 회신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도 대한체육회에 "재조사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소트니코바는 7월 초 한 유튜브 방송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이 열린 2014년 도핑 검사 A샘플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B샘플에 관한) 두 번째 테스트를 받아야 했고, 두 번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고 말했다.

파문이 일자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SNS에 "양성 반응이 아닌 도핑 샘플에 긁힌 자국이 있었고, 이를 검시관이 발견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대한체육회와 KADA는 IOC와 WADA에 재조사를 요청했지만, 이루어지지 않았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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