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이 수입하는 아스페시(ASPESI)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에 첫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1969년 알베르토 아스페시의 손에서 탄생한 아스페시는, 미니멀리즘을 기반으로 완벽한 디테일과 혁신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
이탈리아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스타일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던 1960년대, 셔츠 제조 업체로 시작했던 아스페시는 기능성과 스타일을 결합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현재는 혁신적이면서 실용적인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최근 패션계의 화두인 ‘조용한 럭셔리’의 대표적인 브랜드다.
아스페시는 자연스러운 컬러 팔레트와 미니멀한 디자인, 완벽한 디테일 및 높은 퀄리티 소재를 통해 뛰어난 품질과 스타일을 선보인다. 브랜드의 대표 아이템으로는, 셔츠형 재킷, 맥코트, 패딩 등의 다양한 아우터로가 있다.
아스페시의 국내 매장의 인테리어는, 최근 ‘아스페시’ 글로벌 본사와 협업해온 ‘로베르토 파올리 디자인 스튜디오'가 직접 참여했다. 이 스튜디오는 창의적 인테리어 디자인을 선보이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조화시키는 특징이 있다. 그들의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독특한 형태와 재료를 사용하는데, 이러한 점들이 ‘아스페시’의 디자인 철학과 부합해 브랜드 감성의 다양한 컬러와 가구, 동선 등의 매장 인테리어로 구현됐다.
사진 아스페시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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