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 전달... '지속적인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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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그룹, 대한적십자사에 수해복구 지원금 10억원 전달... '지속적인 지원 약속'
  • 박성재
  • 승인 2023.08.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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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은 23일 대한적십지사와 수해복구 지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원금은 현금 5억원∙제품교환권 5억원으로 총 10억원이다.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3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권원강 교촌그룹 회장(오른쪽)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촌은 대한적십자사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 청취 등 환담을 갖고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성금과 제품 교환권 지원 외에도 임직원∙가맹점주로 구성된 ‘바르고 봉사단’이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주민들과 복구를 위해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을 제공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교촌의 사회공헌기금에서 조성됐다. 교촌은 경영철학인 나눔경영 실천을 바탕으로 고객이 치킨 한마리를 구매할 때마다 20원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사진 교촌그룹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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