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빙 이어 물류로봇 진출…"로봇 플랫폼 개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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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서빙 이어 물류로봇 진출…"로봇 플랫폼 개발 박차"
  • 박주범
  • 승인 2023.08.07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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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오른쪽)이 유진로봇의 '고카트250'의 시연 및 설명을 듣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서빙에 이어 물류로 로봇사업 분야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LG유플러스는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유진로봇과 물류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진로봇은 3D 라이다 센서부터 자율주행·기능안전 컨트롤러, 표준 및 커스텀 플랫폼, 시스템 통합(SI) 등 자율주행 로봇과 관련된 자체 기술들을 보유하고 있다. 최대 500kg의 중량까지 운반이 가능한 유진로봇의 자율주행 로봇 '고카트(GoCart)'는 2021년 국내 물류로봇으로 최초이자 세계 3번째로 로봇안전표준인 ISO13482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협업으로 LG유플러스는 5G 통신망 및 플랫폼을 바탕으로 로봇 사용환경을 구축하고, 유진로봇은 고품질의 물류로봇과 시장 내 사업운영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LG전자 서빙로봇 클로이를 통해 서빙로봇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전무는 "유진로봇과 함께 고객의 이용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로봇 플랫폼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유진로봇 박성주 대표는 "고카트에 LG유플러스의 강력한 통신망을 결합해 고객 친화적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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